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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 레알시승기-부산모터쇼를 가다(2)] 모터쇼 신차들은 연비 전쟁 중

2019-11-04 0 Dailymotion

30일 오전 개막한 2014부산국제모터쇼에서는 고연비와 친환경을 주제로 보이지 않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. <br /><br />현대자동차는 수입 디젤 승용차들과 한판 승부를 벌이기 위해 그랜저 디젤을 발표했다. <br /><br />2015년형 그랜저는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.0㎏·m, 연비 ℓ당 14.0㎞인 R2.2 E-VGT 디젤 엔진이 새롭게 추가됐다. 이 엔진은 '유로 6'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현대차 최초의 클린 디젤 엔진이다.<br /><br />고성능 럭셔리 브랜드인 마세라티도 아시아 최초로 콰트로포르테 디젤과 기블리 디젤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. <br /><br />특히 마세라티 디젤은 F1 엔진 디자이너였던 파올로 마르티넬리 감독 하에 개발된 3000cc V6 디젤 터보엔진을 탑재, 최고출력 275마력, 최고속도 250km/h,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6.4초의 고성능을 발휘하며 기블리 디젤의 경우 유럽기준 16.6km/L의 높은 연비를 선보인다. <br /><br />닛산의 '캐시카이'는 가솔린, 디젤, 전기 모터 등 다양한 모델 중 디젤 모델부터 올해 하반기 판매를 예정하고 있다. <br /><br />캐시카이는 1600cc 디젤 엔진으로 최고출력 130마력, 최대토크 32.6㎏·m로 연비는 21.7km/ℓ에 달한다. <br /><br />이번 모터쇼에는 다양한 디젤 모델과 함께 하이브리드 차량도 눈에 띈다. <br /><br />아우디는 최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아우디 A3스포트백 e-트론을 선보였다. <br /><br />아우디 A3스포트백 e-트론은 한번 주유로 유럽기준 940km를 이동할 수 있고 전기 모터만으로 최대 5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. 유럽기준으로 연비는 66.6km/ℓ의 고연비를 실현한다. <br /><br />폭스바겐은 1리터로 111.1km를 주행할 수 있는 꿈의 연비차 XL1을 선보였다. <br /><br />미래 친환경 차세대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XL1은 2기통 TDI엔진(최대 출력 48마력)과 전기모터(최대 출력 27마력), 듀얼 클러치 방식의 7단 DSG 변속기, 리튬 이온 배터리로 구성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.<br /><br />한편 이번 모터쇼는 역대 최대인 국내외 완성차 22개 총 211대 차량이 5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총 10일 동안 부산 벡스코에 전시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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